::: MTIG ::: Titanium parts manufacture, TINANIS, DONACELLI, SWANEE
 
 
 
 
 
Date : 16-03-10 00:28
중부일보 보도기사
 writer : 최고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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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n-보도기사-유망중소기업-중부일보-150305.pdf (191.6K) [0] DATE : 2016-03-10 00:28:02
[유망중소기업] 엠티아이지, 티타늄 정밀성형기술로 생산성 극대화

  2015년 03월 05일 (목)
 
▲ 엠티아이지 제조공장 전경
지난 23일 오전11시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‘엠티아이지’ 제조공장. 티타늄분말이 치과용 의료 정밀부품(임플란트)으로 바뀌고 있었다. 약품을 섞어 점성을 높인 티타늄분말이 틀에 찍혀 임플란트 부품으로 쉼 없이 제작됐다. 약품이 첨가된 티타늄분말은 마치 고무찰흙같이 물렁했다. 공정막바지에 이르자 화학처리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열처리로 강도를 높인 뒤 마무리로 불량품을 걸러낸 뒤 마감처리가 진행됐다. 티타늄분말사출성형공법은 이 회사의 핵심기술이다. 티타늄은 절삭가공을 하는 과정에서 강도가 높아 정밀성형이 어려웠는데 이 기술로 정밀가공이 가능해지고 단시간에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. 전세계적으로 이 공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엠티아이지가 유일하며, 이 기술을 전세계로 상용화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. 다른 티타늄 제조공장에서는 티타늄 부품모형을 한시간에 15개씩 제작하는데, 이 공장은 최대 2천880개의 부품모형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
공정 완료까지 4일이 걸리며, 완제품은 척추용, 임플란트 등 의료용에 사용되는 고강도 티타늄으로 사용하게 된다. 이 기업은 이 공정도입으로 지난 2012년 대비 2014년 매출액이 10배가 늘었다.
 
▲ 미니츄어 티타늄 골프클럽
▶원가절감 생산량 극대화=엠티아이지는 미세한 금속분말을 사용해 정밀부품을 제작하는 금속사출성형(MIM•Metal Injection Molding)을 티타늄 정밀부품제작에 접목시켜 원가절감과 생산량을 극대화 했다.
2008년 티타늄분말사출성형공법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신기술(NET:New Excellent Technology) 인증마크를 받았다.
박지환(38) 엠티아이지 부사장은 “티타늄은 무게가 일반 철의 43%가량 가볍고, 강도는 철보다 2배 높은게 장점이지만 녹는점이 높아 제작공정이 까다롭고 원가가 비싸 제작,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”며 “학창시절 티타늄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”고 말했다. 박 부사장은 신소재 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.
엠티아이지는 최근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 자동차, IT산업 등 관련 티타늄 부품을 개발에 나섰다.
 
▲ 소형컴퓨터 티타늄 케이스
▶국가 R&D지원사업이 큰 도움=‘엠티아이지’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정부의 지원이 큰 몫을 했다고 박 부사장은 말했다.
2006년 신용보증기금과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해 대출받은 20억으로 사업을 시작한 ‘엠티아이지’는 공장설립과 장비구매, 자재구매 등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갖추는데 6년이 걸렸다. 그동안은 아무런 수익 없이 회사를 운영해야만 했다.
박 부사장은 “정부의 ‘R&D 지원’으로 그동안 회사가 버틸 수 있었다”고 했다. 엠티아이지는 2010년에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3억원의 R&D자금을 지원받아 표면처리기술을 개발했다. 티타늄 제품 표면에 색을 입히거나 광택을 더하는 기술이다.
박 부사장은 “유명기업과 국내기업들이 기술 판매를 요청하고 있다”면서 “현재에 만족하지 않고  상장을 목표로 신기술개발과 매출증진, 해외진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이준석기자/ljs@joongboo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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